나노씨엠에스 상한가 기록 특징주 분석 | 정보보안 관련주 전력반도체 테마주

2024년 7월 29일 나노씨엠에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다음 버튼을 눌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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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씨엠에스 소개

• 당사는 2003년 4월에 설립되어 2021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음. 본사는 천안 제4지방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 나노 기능성 신소재(광감응 소재 및 감지기)등의 디스플레이 소재, 메타물질과 나노의학 소재 등의 개발 및 제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당사는 나노 기반 화학구조 설계를 통한 빛(파장 및 파동)을 제어하는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을 통하여 지폐,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ID CARD), 정품인증 등의 보안인쇄에 적용되는 위조방지 기능성 보안 소재 및 IT 분야 특수소재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또한 전력반도체 소재 분야 및 바이오 분야 방역 램프 관련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음.

 

주요 제품

품목	매출비중
근적외선 흡수/반사 안료	44.75%
적외선 발광체	27.80%
자외선 유기 형광 안료	9.30%
Plasma Guard 222	10.90%
ITO 필름, 자성체 등	4.26%
기타	2.99%

 

최근 3년 매출/영업이익

구분	2023년	2022년	2021년
매출액	45억	74억	40억
영업이익	-31억	5억	-9억

 

주가 추이

 

향후 기업 방향성 및 전망

당사는 나노기반 화학구조 설계를 통한 파장 선택성 소재 개발 기술을 통하여 지폐,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NID CARD) 등의 보안인쇄에 적용되는 보안잉크용 타간트(Taggant)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보안 안료라고 부릅니다. 

세계의 보안 인쇄 시장 규모는 대략 2028년까지 40억4,4000만 달러에 달하며, 2021-2028년 3.9%의 GAGR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보안 인쇄는 변조 및 위조를 막기 위해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또한 용도에 따라 유형의 보안 인쇄 시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위조 및 변조 행위의 증가에 의해 예측 기간 중 성장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2023년도 보안안료의 실적은 주요 고객사들의 수요 감소로  전기대비 18억 원 감소(33%)한 37억 원으로 전체매출액의 8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당사가 제작하고 있는 Far UV-C 222nm 원자외선램프의 경우 소독 제품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UV-C 소독 제품은 소독 장비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UV-C 시장 규모는 2020년 2억830만 달러에서 2030년까지 189억4천만 달러에 이르러 2021년부터 2030년까지 59.7%의 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되고, 미국은 2020년 세계 시장규모의 2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2020~2027년 연평균 성장률 18.2%로 전망하고 있습니다.(2027년까지 세계 자외선(UV) 소독 시장 83억달러 달성)

아쉽게도 코로나19 이후 엔데믹의 영향으로 방역 제품의 필요성 감소로 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도 Far UV-C 222nm 원자외선램프의 실적이  코로나 엔데믹의 영향으로 전기대비 9.3억 원 감소(65%)한 5억 원으로 전체매출액의 1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현재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소재는 전력반도체 소재입니다.

전력반도체는 직류와 교류 간 전력변환이나 전력 변압, 전력 분배 및 제어 기능 등을 위한 반도체 소자로, 전력 전달 과정에서의 손실 방지와 안정적인 작동이 필수적인 소재입니다. 주요 전력반도체 소자로는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MOSFET 등이 있습니다. 

전력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대비 고전압, 고전류 및 고주파수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매우 우수해야 하며, 세탁기 및 냉장고와 같은 개인 전자제품부터 산업용 모터 및 신재생 에너지에 사용되는 인버터, 자동차는 부품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전기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인프라 시장도 함께 커짐에 따라 전력반도체 시장은 커질 것입니다. 

전력반도체 소재는 전통적으로 일반적인 반도체와 같이 실리콘(Si)이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실리콘은 저렴하고 전기적 특성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력반도체는 고전압 고전류를 이용하는 소자로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고온에서의 안정적인 작동이 요구되는데,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종류의 실리콘은 150℃ 이상의 온도가 되면 열에너지로 인해 캐리어가 모두 전도대(conduction band)로 갈 수 있어 반도체 특성을 잃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Si 대비 전력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화합물 반도체가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소재로 부상한 대표적인 화합물 반도체인 SiC(Silicon Carbide), GaN(Gallium Nitride) 등은 고온에서 안정적이고 높은 전압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스위칭 속도 및 전력 손실에 있어서도 Si 대비 우수합니다.

현재 당사의 경우 180톤 규모의 SiC 를 양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1분기 대비하여 2024년 1분기 매출이 10억원 더 늘었고, 흑자로 전환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실제로 전력반도체로 인해 기업의 전반적인 실적이 좋아진다면 향후 주가는 더욱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