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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6

컴퓨터에는 인공지능, 인간에게는 인지심리학 - 인지심리학의 탄생 이세돌 vs 알파고(AlphaGo) 4차 산업혁명이 화두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로봇 등을 통한 경제, 사회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알파고가 4대 1로 이긴 사건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알파고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입니다. 알파고의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 인공지능이 어디서 나온 것일까하는 의문을 던져보아야 합니다. 인지심리학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지능이 뛰어난 생명체입니다. 인간이 컴퓨터의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은 기계가 인간과 비슷하게 지능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원리를 연구하고 실체화시키는 작업입니다.. 2017. 10. 22.
알고 달리자 - 진정한 주자는 1%가 다르다 책 소개 단거리 달리기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다, 달리기 관련하여 마땅한 책이 없어 읽게 되었었던 책입니다. 실제로는 단거리 달리기를 위한 책이 아닌, 오래 달려야 하는 마라토너를 위한 책이었습니다. 대부분 마라톤을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중점을 둔 책입니다. 마라토너를 위한 책 마라톤을 하고자 하는 분들, 10Km 마라톤 등 오래 달리기에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이 목표 설정부터 설정한 목표를 어떻게 이루고 나아가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심리적인 관점과 육체적인 관점, 음식의 섭취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룹니다. 또한 어떻게 뛰어야 잘 뛰는지, 반대로 어떻게 뛰어야 부상을 입지 않고 뛰는지도 설명합니다. 신발의 영향도 받겠지만.. 2017. 3. 11.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수학 - 수학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MATH' 수학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학문입니다. 하지만 그저 ‘수학’이란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죠.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고,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열심히 합니다. 수학이 왜 필요하지? 고등학교 때 배웠던 내용조차 사회에 나가면 쓸 일이 없다고 하는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높은 단계의 수학을 배울수록 실생활에서 이용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전공으로 할 것이 아니면 배울 이유가 없다고 말한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수학을 열심히 배운 것에 후회를 느껴, 이렇게 열심히 하게 만든 사회를 비판하며 수학은 그저 대학을 가기 위해 필요할 뿐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에서는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기가 드문 것 .. 2017. 2. 19.
고분자 화학 연구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대학원 연구실 생활) 책을 읽게 된 이유 고등학교 때 진학을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이 지나면서 목표하는 과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던 진로동아리 및 여러 진로 활동을 하면서 관심 있던 분야가 생겼습니다. 바로 ‘재료공학’ 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모든 학생이 그렇듯이 그 분야가 정말 맞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당연히 공부에 욕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교는 SKY 를 목표로 했을 것이고, 대학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을 배우는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보다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재료공학’이란 학문에 대한 선택이 맞는지 안맞는지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찾다가 실제 이 학문을 선택한 향후 선배가 될 수 있는 분들이 어떻게 .. 2017. 2. 17.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생물학 -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생물’이란 스스로 영양을 섭취하며, 생장 번식 운동을 기본으로 하는 생활 현상을 가진 유기체입니다. 그렇다면 생물학이란 무엇일까요? 이런 생물의 생명 현상 전반을 연구하는 자연 과학의 한 분야입니다. 수없이 변화하는 현상들을 관찰하고 실험하고 정리해서 일관적인 패턴을 읽어내는 것이 이 학문의 특징이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생명이란 가치에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어렷을 적에 학교에서 생물학을 배우고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책을 읽기 전에 머릿속에 다음과 같은 궁금점이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성염색체 결합인 XX, XY와 성염색체 이상으로 생긴 XXY, XXXY 등 여러 결합이 있는데 왜 YY결합은 없을까?’ 지금까지 YY결합은 본 .. 2017. 1. 28.
진짜 천재는 누구인가? - 폰 노이만 VS 아인슈타인 책 소개 어렸을 때 도서관에서 과학 분야의 책을 고르다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눈에 띈 책이 바로 이 책이었는데, 폰 노이만과 아인슈타인 중 누가 더 천재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책이라 관심이 생겼죠. 어렸을 때부터 아인슈타인이 천재인 것은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었지만, 폰 노이만은 그 당시 처음 들어보는 인물이었습니다. 폰 노이만이 누구지? 일반적으로 아인슈타인은 엄청난 천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IQ가 200이 넘는다 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수학자로만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폰 노이만이 상대성 이론을 혼자서 생각하여 완성해 낸 아인슈타인, 물리학의 혁명을 일으킨 이 자와 비교 대상이 되다니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폰 노이만의.. 2017.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