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특징주 급등주 기업 분석 | 로봇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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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소개

• 당사는 2015년 07월 31일 설립되었으며 2023년 10월 5일 상장하였음.
• 당사는 산업용 로봇, 그 중에서도 협동로봇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2015년 4개 모델의 협동로봇을 개발 완료한 후 로보월드, Automatica, Automate 등 세계 메이저 박람회에 참가하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진출하였음. 이후 2020년 6개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 타이틀을 얻게 되었으며, 2021년 판매량 기준 글로벌 Top 4 진입에 성공하여 글로벌 협동로봇(Cobot, Collaborative Robot)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자리를 잡음.
• 당사는 협동로봇 제조업체에 한정되지 않고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는 로보틱스 플랫폼 Provider로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R&D 강화 및 신제품 개발, 판매망 확충, 신사업 진출을 진행할 예정임.
• 당사는 단기간 내 B2B 로봇 시장의 Scale 선점 후 AI Vision 및 MoMa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내 고도화 로봇 시장을 개척하고 장기적으로 범용적인 로봇, B2C 로봇까지 확장하여 최종적으로는 종합적인 로봇 솔루션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주요 제품

품목	매출비중
로봇 Arm	86.59%
커피모듈	5.16%
기타	8.25%

 

최근 3년 매출/영업이익

구분	2023년	2022년	2021년
매출액	530억	449억	369억
영업이익	-191억	-132억	-70억

 

주가 추이

 

향후 기업 방향성 및 전망

2023년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고금리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부진한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글로벌 1위 사업자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이 역성장하기도 했으나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신규 라인업 출시와 함께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18% 증가하며 글로벌 Top 4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특히 신규 출시된 커피, 박스 적재(Palletizing) 솔루션 등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 확산으로 국내 매출액이 전년대비 65%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전방 산업의 회복 및 고금리 기조가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 법인 판매 고도화 및 상반기내 유럽 지사 신설에 따른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한 높은 성장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24년에는 적재(Palletizing) 전용 30kg의 고가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기존 H시리즈의 모델을 확장 개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F&B솔루션(커피, 튀김 등)의 성공적인 안착 및 매출 확대를 통해 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2024년 7월 11일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였던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편입시키겠다는 공시가 올라왔습니다. 이로 인해 두산 로보틱스는 급격한 주가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두산밥캣의 경우 매출이 10조원 가까이 나가는 회사로, 두산 로보틱스의 매출 560억에 비하면 엄청나게 많은 매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회사를 자회사로 두게 된다면, 두산 로보틱스의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개편하는 이유는 건설, 물류, 농업 등 전문화된 영역에서 고객 니즈에 맞는 글로벌 통합 무인화/자동화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입니다. 

 

두산 에너빌리티 입장에서는 큰 매출을 내고 있는 두산밥캣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가는 것이 아쉽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시너지가 더 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건이 주주총회 불승인이 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지만, 승인된다면 주가는 더욱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등의 주주들이 과연 승인할지는 부정적입니다. 만약 승인에 부정적인 요인이 생긴다면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