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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소개
- 당사는 1955년 11월 17일 금북화학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음. 1976년 12월 17일 상장하였으며, 1978년 07월 15일 금북화학공업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금양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음.
- 당사는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음. 발포제는 합성수지 또는 고무 등과 같은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으로서 열분해를 통해 발생한 가스는 스폰지 제품을 제조하기에 적합하며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 내장재, 운동화, 완구, 층간방음재, 벽지, 인조가죽, 보온재, 단열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 전반임.
- 당사는 전기차용 리튬배터리의 핵심재료인 수산화리튬 분쇄 가공과 이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지르코늄 첨가제 사업, 이차전지 사업 및 수소연료전지 사업, 그리고 해외자원 탐사 및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주요 제품
품목 | 매출비중 |
발포제 | 64.99% |
발포제 유관제품 | 34.39% |
발포제 원료 | 0.59% |
임대 | 0.03% |
최근 3년 매출/영업이익
구분 | 2023년 | 2022년 | 2021년 |
매출액 | 1520억 | 2,028억 | 2,175억 |
영업이익 | -146억 | 79억 | 125억 |
주가 추이
향후 기업 방향성 및 전망
당사는 발포제를 주력으로 하는 정밀화학 전문 업체로서, 발포제와 관련한 각종 첨가제 및 화학 제품의 트레이딩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전기 대비 25.0%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하였습니다. 주요 원인은 국내 발포제시장은 신발산업의 퇴조와 더불어 일부 생산기업의 해외이전 등으로 인해 국내수요는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외 발포제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전방산업의 침체와 중국, 인도산 제품의 저가 판매로 인한 경쟁 심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고객사의 재고과다 이슈 등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였습니다.
당사는 주력사업인 발포제 사업의 국내외 사업장별 재배치에 따른 경쟁력 확보 및 생산설비 고도화로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고 있으며, 오랜 기간 정밀화학 분야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발포제를 개발하여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하여 당사가 화학 전문기업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자원 탐사 및 개발사업, 배터리소재사업, 이차전지 사업, 그리고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전기차용 리튬배터리의 핵심재료인 수산화리튬 분쇄가공과 이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지르코늄 첨가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내 분쇄가공 시장을 선점/과점하기 위해 가공설비 증설을 완료하였습니다. NCM계 배터리에서 NCMA계 배터리로의 전환 추세에 따라 첨가제 시장은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어 매출 확대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사는 전동공구 및 스마트 모빌리티(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등)에 적용되는 21700 원통형 리튬 이차전지를 개발 완료하고, 생산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전동공구 및 스마트 모빌리티용의 원통형 리튬 이차전지는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원통형 리튬 이차전지와는 다르게 출력을 향상시킨 고출력 배터리로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안정적이고 반복적으로 발휘하는 특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 21700 원통형 리튬 이차전지를 연간 200만셀을 양산하기 위한 설비 투자 검토 및 발주를 진행하였으며, 국내 대형 3사를 제외하고는 국내 최초로 부산 사상구 본사 부지에 드라이룸을 구축하였습니다. 현재는 공정 개선과 설비 증설 등을 통해 700만셀까지 생산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2022년에는 당사 자체 개발로 국내에서는 3번째로 21700 원통형 리튬 이차전지를 개발하였으며 국제 공인 시험 및 인증기관의 전기적 특성 평가 및 안전성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특히 저온에서의 방전 출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23년 6월부터 21700 원통형 배터리 상업용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이차전지 기장공장을 2023년 9월 착공하여 2024년 중 완공 및 시운전 후 2024년 내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전동공구 및 스마트 모빌리티(전동 킥보드, 전동 스쿠터, 전기자전거 등)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중기적으로 4695 원통형 배터리와 이차전지 Value Chain을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여 전기차 (EV) 시장에 당사의 이차전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2023년 6월부터 21700 원통형 배터리 상업용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이차전지 기장공장을 2023년 9월 착공하여 2024년 중 완공 및 시운전 후 2024년 내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4695 원통형 이차전지 배터리는 2023년 5월부터 기술 검토를 시작하여 계열회사인 에스엠랩 양극재의 출력 특성과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하이니켈 단결정 NCMA를 사용하여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의 4695 셀 개발을 위해 상품 기획 및 프로토타입 셀 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24년 2월 말 20분 급속충전이 가능한 원통형 34Ah의 290Wh/Kg 셀 설계 검증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일럿 설비와 R&D 센터를 신축하여 2023년 12월 설비 입고 및 설치를 마쳤으며 2024년 1월 말 부터 시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700만 생산 규모에서는 전기차 납품은 어려울 것이며, 전동공구 및 스마트 모빌리티(전동 킥보드, 전동 스쿠터, 전기자전거 등)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부산 기장군에 건설 중인 제2공장(기장 드림 팩토리 #2)이 2024년 말 준공되면 2025년 1월부터 2170 배터리 2억셀 생산 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2025년 6월부터 4695 배터리 1억셀 양산을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정도 규모가 되어야 전기차 시장에 납품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려면 최소 2026년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695 배터리 개발에 필요한 여러 특허나 연구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당사에 들어간 연구비는 63억원 수준밖에 안되지만, 다행히 계열회사 중 에스엠랩은 다양한 국가에 이차전지 관련 지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실적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차전지 기술은 에스엠랩에서 온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엠랩은 실제로 하이니켈(니켈 80% 이상)을 넘어, 울트라 하이니켈(니켈 90% 초과)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산업통상 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업체로 판정받았으며, 대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자금 모집도 완료하였습니다.
2023년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최대 매출액인 5억원을 달성하였고, 1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2024년 1분기에 2023년 매출액을 이미 달성한 것을 보아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매출액의 급격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계적 생산 능력 확대로 양극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금양과의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양의 생존 여부에 가장 관건은 이차전지 매출이 언제 발생하느냐입니다. 현재 발포제 관련 매출도 감소하고 있으며, 영업적자는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고, 결손금도 쌓이고 있는 등 기업의 펀더멘탈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4일 기준 단기차입금이 무려 6,331억원으로 대부분 이차전지 기장건설 및 설비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분명 금양은 에스엠랩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양은 모르겠지만 에스엠랩은 일부 공급처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차전지 매출이 발생하려면 원통형 배터리 양산에서 수율을 잡아야 할 것이며, 이런 것들이 모두 해결되기까지는 2년 정도는 버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대표자의 자금을 끌어오는 능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증권사 출신으로 투자 뿐 아니라 PR, IR 등 언론 플레이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며, 꿈과 비전을 제시하여 많은 사람들을 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년 동안 버틸 수 있다면 이차전지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단지, 현재 상태의 주가는 이미 이차전지 기대주로서 너무 많이 올랐으며, 현재 진입하는 것은 불확실성에 배팅하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이미 회사의 주식을 들고 있었던 주주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이며, 그게 아니라면 매출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진입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만원까지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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