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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부동산 사전 기본 용어 쉽게 알아보기 (부동산 단어 공부)

2024. 1. 1.

 

부동산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3가지 요소인 의식주에 ‘주’를 차지하면서 대부분 투자 계획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적인 용어와 단어가 있습니다.

 

부동산 매매

부동산 매매는 부동산을 사고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동산 임대

부동산 임대는 부동산을 빌려 주는 것을 뜻합니다. 임대인은 집주인을 의미합니다.

 

부동산 임차

부동산 임차는 부동산을 빌리는 것이며, 임차인은 세입자를 의미합니다.

부동산 전대와 전차

부동산 임대차에 더 나아가서 전대차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부동산 전대는 부동산을 임차한 세입자가 재임대를 내놓는 것입니다. 이는 집주인에 동의가 필요합니다.

부동산 전차는 원래 주인이 아닌 임차인에게 다시 빌려서 사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대부분 코워킹스페이스는 건물주가 따로 있고, 본인들이 임차하여 사용자들에게 일부 공간을 빌려주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리모델링

리모델링은 뼈대는 그대로 두고 다시 짓거나 개조하는 것을 뜻합니다.

대부분 장사를 하거나 아파트로 이사를 갈 때 등 리모델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내부 인테리어 하는 것을 리모델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건물을 부시고 다시 짓는 것이 아니라, 리모델링 의미처럼 뼈대는 두고 다시 짓거나 개조하는 모든 것을 ‘리모델링’ 이라고 합니다.

 

 

재건축

재건축은 오로지 아파트만 부시고 다시 짓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개발

아파트 및 인근 주택을 다시 짓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역을 밀고 새로 짓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아파트만 부시고 다시 짓는 것은 재건축이며,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을 포함하여 부시고 다시 짓는 것이 재개발입니다.

 

건폐율

건폐율은 전체 바닥 면적 중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부지가 100평이라고 가정하면, 100평을 꽉 채워서 건물을 짓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50%만 짓거나, 20%만 짓거나 하는 제한이 있습니다. 이런 제한이 건폐율입니다.

즉, 토지가 100평일 때, 건축물 바닥면적이 30평이라고 하면 건폐율은 30% 입니다.

 

이런 건폐율은 거주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래전 국내 빌라의 경우 건폐율이 90% 인적도 있었는데요. 옆에 건물과 거의 나란히 세워지게 되면, 화재 번짐 등 여러 사고가 날 수 있는 등 여러 문제로 인해 건폐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대규모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10%인 경우도 있습니다. 아파트를 짓더라도 실제 건축물 바닥면적은 10% 정도만 차지하고, 다른 면적은 공원 등을 짓게 함으로써 거주 환경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용적율

용적율은 전체 바닥 면적 중 건축의 전체 면적의 비율을 뜻합니다. 만약 토지가 100평이며, 건축물 전체면적이 500평이라고 하면, 500% 의 용적율을 갖습니다.

만약 바닥면적이 50평이라고 가정하면, 건물 높이는 10층일 것입니다. (10층 X 50평 = 500평)

 

건폐율과 용적율이 미치는 영향

2023년 6월, 서울시는 종로구에 위치한 세운지구에 대한 용적률 변경안을 내놓았습니다. 원래 기존 용적률을 800% 이하에 높이도 90m 이하의 제한이 있어, 재개발을 하려 정비구역으로 지정해놓았던 세운지구 구역은 정비구역 해제 위험도 있었습니다.

최근 내놓은 변경안을 보면 용적률은 최대 1508%를 적용할 수 있고, 높이도 212m 이하로 상향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구역은 일반 상업 지역이었는데, 중심 상업 지역으로 변경되어 건폐율도 90% 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즉, 기존보다 고밀도에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즉 건설사 및 분양사 입장에서는 수익이 날 수 있는 사업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높게 넓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이 팔아 이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런 부동산 용어나 단어를 이해하고 부동산 시장에 접근하면 투자나 매매에 있어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며, 결정을 내릴 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기본 용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